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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08/04 목각인형으로 만나는 한국인의 삶, 안녕하세요? 우리목각인형展
작성자 museumsoo
작성일자 2014-08-05
조회수 2643
 

 
 
이 목각인형들은 1930년대에서 1950년대까지 주로 제작되었던 풍속인형들로 당시 여행객들에게
관광기념품으로 판매되었다. 이들 공예품에 "부산역전 조선물산상회", "대한공예원작"이라고 하는
도장이 선명하게 찍혀있어 풍속인형들의 탄생 과정을 알 수 있다.
 
당시 한국인의 모습을 담은 인형들은 전통적인 복장과 당시 사회의 생활상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
우리에게 추억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행복한 가족 나들이와 같은 공예품에서는 고운 옷을 차려
입고 나선 아이가 "아부지 어데 가시오?", 하면 "그냥 따라 오거레이"라고 하는 근엄한 아버지의 모습과 장옷을 입고 멀찍이 떨어져서 따라오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를 안고 있는 아낙, 새참을 나르는 여인, 지게를 지고 가는 할아버지, 갑돌이와 갑순이 같은 신랑신부의 모습들은 정겹고도 따스한 옛 추억을 끄집어내기에 충분하다.
 
나무에 칼로 조각하여 거친 듯 소박하게 다듬고 색을 입힌 인형들은 꼭두 인형들과 함께 100여점 전시된다.
한국 목각인형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에 가족과 함께 온다면 즐거운 방학의 추억을 마련할 수 있다.
 
문의: 053-744-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