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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도자료]대구시 박물관 투어
등록일 2019-06-19
-2019 사)대구광역시 박물관협의회 학예인력 양성과정

사)대구광역시 박물관협의회에서 2019 학예인력 양성과정을 위한 상반기 강좌를 열었다. 6월 1일부터 15일까지(토 오전 9시~18시) 대구 시내에 있는 각기 다른 박물관을 지정하여 투어하고, 투어를 마친 그 박물관에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박물관의 역할은 전시, 관람과 더불어 평생교육의 학습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교육 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학예사(큐레이터)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의 전체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직업을 말한다.

박물관은 국립, 사립, 개인 박물관으로 구분 되며 대구시에 있는 박물관 수와 종류도 다양하다. 대구국립박물관(수성구)을 비롯하여 대구근대역사관(중구), 약령시한의약박물관(중구), 대구방자유기박물관(동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중구), 계명대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중구), 월곡역사박물관(달서구), 자연염색박물관(동구), 박물관 휴르(수성구), 온 어린이박물관(달서구), 그외 지역 대학에서 운영하는 대학 박물관과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박물관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수 박물관 이경숙 관장의 인사



-박물관 투어 1, 수(繡) 박물관

6월 1일은 수성구 ‘수 박물관(이경숙 관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수업 시작 테이프를 끊었다. 강의 주제는 ‘지역박물관의 전문인력 현황과 학예사 양성의 필요성’, ‘박물관 교육의 실제’와 ‘박물관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박물관은 과거의 시점과 미래의 시점을 하나로 견인할 수 있는 가치를 생산한다. 우리나라 박물관은 그동안 유물의 수집과 보관 연구에 가치와 역할이 집중되어 있었다. 사회 환경의 변화와 문화적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의 변화는 박물관 교육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교육정책과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그것을 담당할 전문가 양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박물관에는 전문인력인 학예사가 상주해야 하는데, 지방 박물관에는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베겟모의 정성 깃든 자수



‘수 박물관’은 수성구 범어동에 소재한다. 2011년에 개관한 자수 전문 박물관으로 경상도 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자수와 민화를 전문콘텐츠로 하여 베겟모와 기타 전통자수 2000여 점과 민화 3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유물을 관람하다 보면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된다. 특히 수 박물관에서는 옛 여인의 삶을 회상하는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전통문화교육과 체험교육도 가능하며 전통문화교육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귀주머니





-박물관 투어 2, 대구교육박물관
 


학예인력 양성과정, 수강생들



6월 8일, 북구 산격동의 ‘대구교육박물관(김정학 관장)’을 투어로 수업을 시작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역사’를 주제로 김정학 관장의 강의가 있었다. ‘대구’는 성인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최초의 이름을 가진 도시이다. 공자(孔子=공구(孔丘), 달구벌(達句伐)-대구(大丘)-대구(大邱)로 불리었다. 대구의 성인으로는 삼국유사의 일연 스님이 우뚝하니 서 있다.
 



김정학 교육박물관 관장의 강의



대구교육 박물관의 유물 전시는 기증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다. 교육의 미래를 희망과 꿈으로 엮어 ‘교육과 즐거움’을 사회에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박물관의 역할에서 ‘소장품’도 중요하지만 소장품이 지닌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에 큰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육박물관을 찾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유물을 기증한 분의 뜻’과 ‘박물관이 보여주는 것’과 ‘관람객이 경험하는 것’이 크게 다르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대구의 한 여학생이 쓴 ‘여학생 일기’는 당시의 사회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매주 검사를 받아야 하는 일기장이었지만 나라를 빼앗긴 그 시점의 여러 상황 묘사를 그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권종욱(전통산업박물관장) 강사가 '박물관 건축의 역할'에 대해 강의



권종욱(박물관협의회 회장) 강사의 ‘박물관 건축’ 강의에서 ‘소장품, 건축물, 관람객’이 박물관의 3요소라는 것을 배웠다. 김지희(자연염색박물관장) 강사의 자연염색 강의로 용어 정리와 더불어 우리 문화를 긍지를 엿보았다.
 



김지희(자연염색박물관장) 강사의 자연염색 강의





-박물관 투어 3, 섬유박물관

6월 15일은 동구 팔공로에 있는 섬유박물관(박미연 관장)에서 수업이 있었다.

 



섬유의 도시는 대구이다. 섬유에 대한 역사는 대구 산업의 역사이며 나아가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역사이기도 하다.



베틀
 


1950년대 플레어 드레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입은 드레스를 연상시킨다

섬유박물관은 2015년에 개관한 국내 유일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섬유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각종 문서와 자료, 베틀과 물레 등 직조도구, 방사 방적 제직 염색 봉제 등의 섬유기계, 전통과 근대 의복 및 특수복과 장신구 등을 전시해 두었다.
 



박미연 관장의 강의



‘박물과 전시의 이해(박미연 관장)’, ‘박물관 사진학(변성호 대구향토역사관 학예사)’, ‘박물관 행정실무(정낙영 행정사)’의 강의로 하루 일정을 마쳤다.
 



변성호(대구향토역사관 학예사) 상사의 '사진이란 무엇인가' 강의




정낙영 행정사가 '박물관 행정 실무'에 관해 강의



나머지 일정은 박물관 투어와 수료식을 남겨두고 있다.

출처 : 시니어매일(http://www.senior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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